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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상반기 교장공모제 설명회

교장공모제 이해도 제고… 학교구성원 의견 수렴, 학운위 심의 거쳐 신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9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요구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책임경영이 가능한 역량 있는 교장 임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 3월 1일 기준 도내 60개교에서 운영중이다.

 

교장공모제 대상학교 및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교장공모제의 이해를 돕고, 제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장공모제의 이해 △교장공모제 신청 절차 △초빙형 교장공모제 운영 사례 △내부형 교장공모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교장공모 대상학교는 정년퇴직, 임기만료 등으로 교장결원이 발생한 학교장의 후임보충이 필요한 초·중·고·특수학교이다.

 

오는 9월 1일자 교장공모제 대상 학교는 초등 40개교, 중등 23개교로 이중 교장결원학교(정년퇴직, 중임만료)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교장공모제를 시행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으로 각각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통해 교장공모제에 대한 이해도 및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교장공모제를 활성화해 교육자치 및 학교 자율 운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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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