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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25년 교육전문직원 55명 선발

16일까지 서류 접수… 교육경력 인정범위 확대 및 가산점 신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 교육전문직원 55명을 선발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하고, 오는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유치원 12명, 초등 19명, 중등 24명 등 총 55명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일반분야·전문분야 응시를 위한 교육경력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14년 이상인 정규 교원이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행정기관 근무 기간과 재외국민교육기관 등에 상근으로 근무한 경력을 교육경력으로 인정하며, 특수교사의 정교사(1급) 자격 취득 이후 특수교육지원센터 실근무 경력을 보직교사 경력으로 인정한다.

 

이와 함께 석사·박사 학위 취득 실적에 대한 가산점도 신설, 적용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3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1차 소양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역량평가를 거쳐 6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한 전문적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전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이끌고, 동료 교직원과 소통하며 노력한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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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