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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이수진 의원이 제기한 해외주재원 파견 관련 ‘원정출산 의혹’ 사실무근

○ 도 보증에도 불구, 비자 거절은 미국 정부의 고유 권한

○ 원정출산 의혹 근거 없는 추측…도민 불안 야기 유감

전북자치도는 3일 제417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임시회에서 이수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해외주재원 파견 관련 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도정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무분별한 억측이라며 강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원정출산 목적’이라는 발언은 어떠한 객관적 근거나 사실 확인 없이 제기된 주장으로, 해당 공무원과 전북자치도 모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발언이다.

 

비자 거절 사유는 미국 대사관의 판단으로 전북자치도가 알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 미국대사관으로부터 회신된 심사 자료 어디에도 ‘출산 목적’ 여부는 포함된 사실이 없다.

 

‘원정출산’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당사자에게 극심한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으며, 공직사회 내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무책임한 의혹 제기와 명예훼손성 발언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해당 직원과 도정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가능한 수단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으로 공직사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으로, 앞으로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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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