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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온라인 학생 평가 시스템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

초 3~6학년 대상 전북형 컴퓨터 기반 초등 학생평가 시스템(CBT) 개발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5개 과목 평가 바탕으로 학습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형 컴퓨터 기반 초등 학생평가 시스템(이하 전북형 CBT 평가시스템)을 개발·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형 CBT 평가시스템은 기존 지필평가와 달리 보다 실제적인 맥락을 기반으로 하는 평가 문항을 통해 학생의 성취도뿐만 아니라 교과역량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전북교육청은 특히 멀티미디어 자료, 상호작용성이 높은 기능 등을 포함한 문항을 제공해 학생들의 평가 참여 의욕과 함께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우선 1학기에는 50개 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 3개 과목으로 시범운영을 한다.

 

2학기에는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참여 학교는 두 배 이상, 대상 학년도 3~6학년으로 늘어난다. 평가 과목도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전북형 CBT 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습 성취 수준에 대한 신뢰도 높은 결과를 제공하고, 교원의 평가 업무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북형 CBT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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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