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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 대규모 재난 대비 실전형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대응 역량 강화

○ 사전 예고 없는 무각본 훈련 통해 신속·체계적 지휘 체계 점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오전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사전 예고 없이 무각본 형태로 실시돼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훈련 상황 전파 ▲선착대 초기 대응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지휘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휘권 이양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지휘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 메시지를 활용해 각 대응 부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으며, 훈련 결과 분석과 강평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불시가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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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