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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봄 행락철 앞두고 관광지 안전 강화… 옥정호 출렁다리 점검

○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점검… 방문객 안전 확보 총력

○ 옥정호 출렁다리 주요 구조물·케이블·연결 부위 등 정밀 진단

○ 4월~6월 집중안전점검 기간 운영… 도내 주요 시설 안전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봄 행락철을 대비해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옥정호 출렁다리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설물 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방문객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출렁다리의 주요 구조물, 케이블, 난간, 연결 부위 등을 정밀 점검했다.

 

점검 전 임실군으로부터 옥정호 출렁다리의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해 시설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를 철저히 해달라”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도내 40개 유형 1,413개소에 대해 도·시군·유관기관·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65일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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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