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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전북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협약

학교 교육과정 지원, 교원 역량 강화, 네트워크 지원 등 사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분별력 있게 수용하는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학교 교육과정 지원 △미디어 리터러시 교원 역량강화 △시민성 함양 미디어 리터러시 △자료개발 실천 연구 △미디어 리터러시 네트워크 지원 등 5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인 전주·익산·완주 미디어센터, 전주공동체라디오 등과 협력하며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디어리터러시 연수를 이끄는 역할도 한다.

 

광주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호남언론학회 등 전국 단위 미디어교육 전문기관·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2025~2026 협력기관형 미디어교육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생성형 AI가 보편화되면서 딥페이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과 학교급별 미디어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책임감 있는 미디어 이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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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