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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소방, 예비 2급 응급구조사 병원실습 돌입… 실전 대응력 강화

○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 응급실에서 실전 대응력 강화

○ 1주일 간 병원실습에서 응급환자 이송과 응급처치 보조활동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응급구조사 2급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소방공무원 30명이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원광대학교병원 등 도내 7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병원 실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자격증 취득 후 구급차에 탑승할 소방공무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실전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올해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24명과 현직 구조대원 6명으로,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응급구조사 2급 교육을 받아왔다.

 

실습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들것을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외상 환자 분류 및 평가 등 병원 내 응급처치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응급의료진과 협력해 구급 현장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실전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집중 훈련을 받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응급구조사 2급 양성과정을 이수한 소방공무원들은 국민이 가장 위급한 순간, 가장 먼저 달려가는 존재”라며, “이번 실습을 통해 병원과 구급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습을 마친 교육생들은 소속 소방관서에서 직접 구급차에 동승하여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응급대처 능력을 익히게 된다. 모든 실습 교육이 끝난 후 추가 평가 및 실무 교육을 거쳐, 2025년 10월 예정된 응급구조사 2급 국가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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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