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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안착 위한 구독료 지원 등 지원책 마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가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구독료 지원, 수업혁신 플랫폼 개설, 컨설팅 제공 등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학기 AIDT 활용 학교로, 전체 학교의 36.1%인 240개교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AIDT 구독료를 전액 지원한다.

 AIDT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전북 디지털 수업혁신 플랫폼’도 개설했다.

 

이 플랫폼에는 AIDT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침을 비롯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달해야 하는 필수 안내장,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 등 AIDT 관련 자료가 탑재돼 있다.

 

AIDT 도입 과정에서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AIDT 적용교원 강사로 활동했던 현장 전문가들이 포함된 컨설팅 지원단이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선의 활용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 맞춤형 수업을 통한 학력신장을 실현하기 위해 AIDT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AIDT 운영 희망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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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