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안성 두문마을낙화놀이보존회 성금 1백만 원 기탁

- 안성면 주민들 위해 지정 기탁

- ‘23년도에도 장학금으로 1백만 원,

- ’24년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1백만 원 기탁 훈훈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낙화놀이보존회 박일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13일 무주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나눔과 기부 실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무주 만들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전달된 것으로 안성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정·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박일원 회장은 “지역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일만큼 주민 행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성금은 그동안 외부에서 진행했던 낙화놀이 수익의 일부로 안성면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회원 55명)에서는 낙화놀이를 전통 방식으로 전승 · 보존해 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외부 행사 등지에서 재연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장학금으로 1백만 원, 2024년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도 걸음을 함께 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