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송전선로 건설, 바로알고 제대로 대처해야..

무풍면 시작으로 6개 읍면 주민설명회 진행
- 7일 무풍면, 10일 부남면, 11일 무주읍, 17일 설천면, 25일 안성면, 적상면

- 6개 읍면 돌며 송전선로 입지 선정 과정. 지원 내용, 대책 등 논의

- 무주군, 적극적인 대처로 주민 보호 나설 것

 

무주군이 지난 7일 무풍면에서 시작해 25일까지 6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과 송전선로 입지 선정 과정을 비롯해 지원 내용과 대책 등의 객관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일(10:00~)에는 부남면 주민자치센터, 11일(11:00~)에는 무주읍 주민자치센터, 17일(14:00~)에는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25일에는 안성면(10:00~)과 적상면(14:00~)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최근 무주군을 관통하는 345KV 송전선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까지 오가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 차원에서 검토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들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기와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대처로 주민들의 소중한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각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 사업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장회의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마을 방송, 문자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내용을 알리고 입지 선정과 확정, 건설 운영 등의 시기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대응해 갈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수도권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초고압 송전선을 설치하는 국책사업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