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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관리사 자격과정 운영

○ 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과 체계성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관리사 자격과정 교육 실시

○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도 함께 축하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과 체계성 강화를 위해‘자원봉사관리사 자격과정 교육’을 3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권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자원봉사 현장의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원봉사관리사 자격과정은 자원봉사활동의 전문화·고도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33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도 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원봉사관리사는 자원봉사센터는 물론, 비영리단체·공공기관·학교·기업·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은 물론, 활동 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전문 인력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계청 표준직업분류에 ‘자원봉사관리원’으로 공식 등록되며, 전문 직업군으로서의 위상도 한층 강화됐다.

 

한편, 전북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자원봉사관리사와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올림픽 최종 유치 성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북이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자원봉사관리사 자격과정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자원봉사 관리 전문성 강화는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전북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역량 있는 자원봉사관리사를 지속 양성하고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2036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 성공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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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