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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성섭 벤처부 차관, 전북기계공고 입학식 참석

4일 기계공고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격려… 꽝꽝나무 기념식수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이 4일 개교 50주년을 맞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임인현)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 201명의 입학을 축하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1975년 3월 1일 개교한 전북기계공고는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부문 금메달과 ‘프로토타입모델링’부문 금메달을, 2023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 창작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AI 특화교육 과정 운영 등 산업 수요에 발맞춘 교육으로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전체 마이스터고 평균보다 약 20% 높은 취업률이다.

 

김 차관은 이날 입학식이 끝난 후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인내와 끈기를 상징하는 꽝꽝나무로 기념식수로 했다.

 

김성섭 차관은 “전북기계공고에서는 AI로봇 공성설계, 스마트제조자동화 시스템 등 산업계 수요에 맞춘 특화교육을 운영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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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