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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의 무형유산, 관광기념품 100선관에서 만난다!

○ 도, 관광기념품 100선관에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작품 전시

-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의 가치 알리기 위한 전시공간 마련

○ 관광기념품 100선관, 우수한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 판매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시 한옥마을에 위치한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의 작품 전시를 시작하며, 전통문화와 관광의 만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의 대표적인 전통기술과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공예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전시에서는 ▲김종연(민속목조각장) ▲서인석(악기장) ▲이현배(진안고원형) ▲박미애(자수장) 보유자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은 오랜 시간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장인들로,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목조각, 전통악기, 자수 등 다양한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그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 전시를 시작으로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의 작품을 순환 전시할 계획이다.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은 전북자치도가 엄선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 지역 특산품과 전통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광 명소다. 관광과 전통문화의 접점을 넓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통기술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형유산 기능보유자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 기획과 지원을 통해 전북의 무형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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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