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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예방관리서비스 역량 강화

진안군, 아토피ㆍ천식 안심기관 운영 간담회

 

 

진안군보건소는 9일 관내 27개 기관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2019년 사업계획 안내와 진안군의료원 최근철 소아청소년과장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최근철 과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완전히 호전된 뒤에도 꾸준한 관리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은 진안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아토피 환아 개별 건강관리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응급 상황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성을경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역량 강화로 체계적인 예방관리서비스 제공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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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