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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본격 추진

○ 2025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고용유지·신규 채용 기업 대상 최저임금 일부 지원… 기업 부담 완화 기대

○ 3월 7일까지 접수… 3월 말 최종 지원 기업 발표

○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실현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14개 시군 담당자 및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용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재정지원 중단에 대응해 전액 지방비로 운영되며,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마련을 위한 핵심 지원책으로 추진된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도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25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 최저임금 수준의 30% 또는 5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시군별 지원 인원 상이

 

기업은 기존 참여기업(재심사 부문)과 신규 참여기업(신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도는 3월 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관할 시군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하려면 2월 24일부터 3월 7일 18시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도 금융사회적경제과(☎063-280-4308)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사회적기업은 지역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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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