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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5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 추진

○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2,105점, 공통의 사용으로 전환

○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 연대와 협력 강화

○ 적극적 문화소외 해소

 

향유와 공유가 있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지난 20일(목) 정읍시립미술관의《집으로 가는 길_귀로Ⅱ》전을 시작으로 도내 8개 지역의 시·군 공립미술관과 함께하는 “2025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협력 전시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2022년 9월 이애선 관장 취임 이후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 학예연구직들이 매월 정기 연석회의를 통해 시·군 공립미술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권역에서 문화 소외를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협력 전시는 정읍, 전주, 고창, 김제, 순창, 익산, 남원, 무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시·군 공립미술관 학예연구사들에게 제한 없이 2,105점(2024. 12월기준)의 소장품을 전면 공개하고 전시 기획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타 광역시도 미술관과는 달리 도내 공립미술관에 대한 소장품 운영 방향성을 “공통의 사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연석회의를 통해서 전시 기획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고, 디자인, 운송, 홍보 등 제반 업무를 맡는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의《2025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일정은 ▲정읍시립미술관 25.2.20.~4.20. ▲전주시립미술관(건립예정) 25.3.21.~5.12.(팔복예술공장) ▲고창군립미술관(건립예정) 25.3.10.~3.21.(고창문화의전당) ▲김제벽천미술관 25.4.29.~9.7. ▲순창섬진강미술관 25.5.1.~5.30. ▲익산예술의전당미술관 25.6.11.~7.13.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5.7.22.~10.19. ▲무주최북미술관 25.7.26.~8.24. 이며, 각 전시 내용과 자세한 관람 일정은 각 기관 누리집 및 기관에 문의·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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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