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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2025년 가축방역사업 설명회

○ AI·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 위한 방역체계 강화

○ 예방약품, 방역인력·장비 확충… 6개분야·68개 사업 768억 지원

○ 시군·관계기관 협력 확대… 철저한 방역 대응 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북도청에서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사업 실시요령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와 시군 담당자, 동물위생시험소,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가축방역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방역사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인력·장비를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2025년에는 총 6개 분야 68개 사업에 76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가축방역 대응(26개 사업, 238억) △가축위생 방역지원(3개 사업, 53억) △가축 백신 지원(9개 사업, 136억) △살처분 보상금 지원(2개 사업, 191억) △가축사체 처리 지원(2개 사업, 23억) △자체사업 운영(26개 사업, 127억)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①가축질병 예방약품지원(113억), ②구제역백신·접종지원(147억), ③살처분 보상 및 처리지원(212억), ④거점소독 및 통제초소 설치·운영지원(70억), ⑤방역활동 인력지원(60억), ⑥가축질병 컨설팅지원(20억)을 추진할 계획이며,

* ①예방약품(6개 축종 21종), ②구제역백신·접종(예방백신, 스트레스완화제, 접종·시료채취비), ③살처분보상·처리(보상금 191억, 처리비 20억), ④거점·통제초소(거점 14개소, 통제 24, 설치 1), ⑤방역인력(방역지원본부 58명, 공동방제단 46, 공수의 70), ⑥컨설팅(양돈·양계·양봉, 219호)

 

신규사업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처리비용 지원(20억) △신종 가축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매개곤충 모니터링(4억) △예방약품 2종 추가 지원(송아지 설사,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 예방, 4억) 등 총 5개 사업에 31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올해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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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