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종합감사 요구자료 49종→27종으로 축소… 업무 부담 줄여

수감자료 간소화…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종합감사 대상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감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 요구자료를 간소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종합감사 시 방대한 양의 감사 요구자료를 수기로 준비해야 하면서 학교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개선안 마련을 위해 종합감사 수감자료 간소화 TF를 구성․운영하고, 교육지원청 및 도내 교원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이를 통해 필수 수감자료를 중심으로 제출 자료를 기존 49종에서 27종으로 45%감축했다. 특히 교무학사 분야의 경우 기존 6종에서 1종으로 대폭 줄였다.

 

감축된 수감자료는 사이버감사, 클린재정, 문서등록대장 등을 활용해 대체함으로써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감사의 실효성은 높이고자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말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대상으로 간소화된 감사 요구자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수감자료 간소화는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소통 중심 감사로서 신뢰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