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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 건의 사항 처리 나서

- 총 177건, 배수로 설치>마을회관 보수> 농로 정비 등 순

- 화장장 설치 및 소방도로 조성 건의도

- 무주군, 시급성 요하는 사업들부터 처리 서둘러

 

무주군이 1월 20일부터 2월 13일까지 6개 읍면, 30개 마을을 찾아가 진행했던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 사랑방 토크)’ 건의 사항 처리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각 읍면에서 취합된 건의 사항은 모두 177건으로 ‘배수로 설치’ 관련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마을회관 보수·리모델링 및 신축’, ‘농로 정비’, ‘주차장 조성’, ‘제설’ 관련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지역의 고령화 현실을 고려해 ‘화장장 설치’ 건을 제안한 군민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장장건립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24. 8.~’25. 3.)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인근 지자체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설천면 벌한마을 소방도로 조성‘ 건은 좁은 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부터 추진해 온 고립위험지구 확장 사업을 토대로 농어촌도로 기본계획(‘25년)과 농어촌도로 정비계획(‘26년)에 반영시키는 노력을 펼쳐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갈 계획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성희 과장은 “부서 검토를 마친 주민 의견들은 시급성을 요하는 건부터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처리하고 관련 법 검토, 부처나 기관협의,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풀어나갈 방침”이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살피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열린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던 만큼 발 빠른 처리와 진행 상황 공유로 군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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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