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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대한체육회, 2036 하계올림픽 전북-서울 공동개최 권고

 

2036 하계올림픽 국내후보도시 선정을 놓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울시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서울 공동개최안’이 제기 돼 최종 선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등 각종 사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약 1시간40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존 안건인 전북과 서울 단독개최에 대해서는 원안 통과됐고, 추가로 전북-서울 공동개최가 건의됐다.

 

공동개최 건의는 현장실사 결과 두 도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은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의원 총회에서 심도있게 공동개최를 논의할 것을 권고하는 것으로 건의됐다.

 

이는 이날 이사회 참석한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개최안의 경우 IOC의 본선 경쟁력에서 우위를 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북이 강조하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극복의 새로운 출발점, 서울의 인프라 등이 융합되면 지속가능성과 비용효율성, 사회적 영향 등 IOC의 개최도시 선정 기준에 부합 돼 카타르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다른 국가들과의 본선 경쟁력에서 승산가능성이 높다고 대한체육회 임원들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후보도시 최종 선정 발표는 오는 28일 예정 돼 있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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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