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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스마트농업 기자재·설비 고장? 응급자가조치법 알아두기

-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 기자재 자가 수리 지침서’ 발간



- 주요 고장 상황 대응 및 전기 안전사고 대비…현장 조치법 쉽게 소개


대부분 전력으로 가동하는 스마트농업 기자재·설비의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정기 점검이 필수다. 갑자기 기기가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 나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평소 자가 조치법을 익혀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스마트농업 기자재나 설비 고장,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기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스마트농업 기자재 자가 수리 지침서’를 제작했다.

 

폭우·침수, 낙뢰와 같은 기상악화와 고온·과습, 단선, 노후화 등으로 구동기, 양액기, 제어 판넬, 관리용 컴퓨터 등 기자재와 설비가 작동하지 않을 때 상황별 조치법을 소개하고 있다.

 

구동기, 제어 판넬 고장이 의심된다면, 우선 전기 테스터를 활용해 기기에 전력이 전달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배전반의 주전원이 들어오면 휴즈 끊김(단락) 여부를 점검하고, 손상됐다면 용량에 맞는 휴즈로 교체한다. 또한,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마그네틱 스위치의 주황색 홀더를 눌러 전류가 통하는지 점검한 후 구동기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양액기가 침수됐다면 깨끗한 물로 진흙을 제거하고, 양액기 모터 커버를 분리해 코일 내부를 모두 건조한 뒤 전원을 연결해 임시 구동한다. 이때 작동하지 않으면 전체를 교체한다.

관리용 컴퓨터는 주기적으로 복사 파일을 만들어 데이터를 외부에 보관해야 고장 났을 때 빨리 복구할 수 있다.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배선 주위에서 타는 냄새가 나거나 평소에 없던 이상 신호음이 발생하는지 확인한다. 전선이 열로 손상 혹은 탈색됐는지와 차단기 단자가 탈색됐는지도 점검한다.

 

월 1회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차단기에 있는 ‘시험’ 버튼을 눌렀을 때 차단기가 내려가면 정상 작동 중이고, 아무 반응이 없다면 차단기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정상 작동이 확인되면 차단기 손잡이를 위로 올리고 기기에 전원이 켜졌는지 살핀다.

 

배전함에 먼지가 쌓이면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원을 끈 뒤, 마른 붓 등으로 먼지를 쓸어낸다. 물걸레로 닦거나 입김을 불어 먼지를 날리면 안 된다. 먼지 제거가 쉽지 않으면 차단기를 교체한다. 덮개를 씌우면 먼지가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 접속한 뒤 ‘통합 검색’에서 책 제목을 입력하면 지침서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이번 지침서는 농업인이 스마트농업 설비를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하며, 장비 고장으로 농업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을 최소화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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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하이서 중국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찬(中産)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 금융 등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다. 중국이 세계 2위의 AI 및 로봇산업 국가인 점을 고려해,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도 초청했다. 이 중 유비테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단순 로봇 제조를 넘어 AI기술을 접목해 2023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기업적 정책과 새만금사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도는 중국 중찬(中産)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찬그룹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기업투자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중국 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