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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25년 소프트웨어(SW) 강사 양성 신호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SW 강사 양성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미취업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정보 소외지역에 양질의 SW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래 디지털 교육의 주축이 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내 거주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SW 분야 전문 퇴직자 등은 우선 선발 대상으로 지원 자격을 갖춘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서류 검토 등을 통해 2월 14일까지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전북 SW미래채움센터(2.17.~2.28.)와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3.4.~3.14.)에서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최신 SW 기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블록코딩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의 이론과 실습을 다룬다. 또한 초·중·고 학생 대상의 교수법, 교안 제작 등의 실무 과정을 포함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마친 뒤 최종 평가를 통해 약 30명 내외의 전문 강사로 채용되며, 채용된 강사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정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콘텐츠 개발 △교안 제작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전문 강사로서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SW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8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121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15,950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재천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SW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도내 정보 소외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선발된 강사들이 디지털 교육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SW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정보 소외지역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디지털융합센터 홈페이지(jd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참여기관인 플레이코딩(유)(☎041-414-0544)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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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업무 효율성 UP! 데이터취합 사용자 교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이하 교데통) 데이터취합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실시했다. ‘교데통’은 분산된 교육행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연계 및 분석해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교육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근무자 중 희망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데통 데이터취합’서비스 확대에 따라 시스템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데통 주요 기능 안내 △데이터취합 활용 사례 △서식 관리 기능 활용 교육(서식 생성, 배포 방법, 데이터 입력 및 집계 결과 확인)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활용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교데통 데이터취합 활용 교육을 통해 현장 교직원들이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행정 업무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