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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5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개시

○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개보수 및 스마트 축산 지원

○ 축사가 위치한 시군(읍면동) 축산부서에 1월 24일까지 신청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가축질병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1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스마트 축산 전환을 지원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가 또는 농업법인으로, 작년과 달라진 점은 2015년 이후 허가(등록)받은 농가도 이차보전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 ‘24년 지원대상은 ’14.12.31일 이전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자만 가능

 

지원 조건은 융자 80%, 자부담 20%로 구성되며, 사육면적에 따라 지원한도가 결정된다. 중소규모 농가는 연리 1%, 대규모 농가는 연리 2%로,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축사 신축 및 개보수, 축산환경 개선 시설 설치, 스마트 축산 시설 구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는 축사 소재지 관할 시군 축산부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대상 및 지원자격을 확인한 후, 1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2월 중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보수를 넘어 가축 사육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그리고 스마트 축산 도입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도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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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