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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의료폐기물 특별 단속

○ 의료폐기물 적법 관리 여부 등 운영실태 특별점검

○ 의료기관 경각심 고취 및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월 31일까지 도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배출 및 관리 실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의료폐기물로 인한 도민 건강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단속 대상은 도내 2차 의료기관 123개소 중 60개소 정도로, 도내에 소재한 일반병원, 한방병원, 아동병원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료폐기물 처리계획서 신고 및 변경신고 여부, 전용 용기 사용 및 보관표지판 설치 여부,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준수 여부,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의료폐기물을 일반 생활폐기물과 혼합해 배출하는 위법 행위와 적법한 분리배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현장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며,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의료폐기물은 부적절한 처리가 인체감염의 우려를 높이는 만큼,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위법 사항을 목격하면 신고전화(☎ 063-280-3602)나 안전신문고 앱(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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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