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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농식품부「농산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영예!

○ 쌀 적정생산, 논 타작물 육성 등 식량수급 안정 기여

○ 농식품부 농산시책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농산시책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1996년부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의 핵심인 쌀산업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 정부 표창 중 하나로 꼽힌다.

 

평가는 쌀 안정 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생산비 절감 노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올해는 특히 쌀 적정생산과 논 타작물 재배로의 전환 노력에 중점을 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활성화하며 벼 재배 면적 감축과 농가 소득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를 위해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1,200ha)과 밭식량작물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17억 원을 투입했으며, 쌀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우량종자 채종포 조성, 공동육묘장 지원 등으로 56억 원을 추가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북은 논콩 재배면적에서 전국 1위(13,234ha), 가루쌀 재배면적에서 2위(2,278ha)를 기록하며 타작물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논콩 재배는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식품부 주관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국산 밀 생산단지 장려상(2개소), 국산 콩 특별상(2개소)을 수상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도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75억 원(전체 국비의 68.2%)을 확보하며,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농업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컨설팅, 시설장비 지원, 사업 다각화 등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이 97개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쌀 소비 감소라는 도전 속에서 논 타작물 재배 확대로 농가 소득을 높이려는 전략이 성과를 냈다”며,“앞으로도 농민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식량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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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변화를 이끄는 이창원·소윤수 공무원에게 감사...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 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수 주무관은 노후 냉난방 시스템 교체 등 인재개발원 현안사업을 주도하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 도 재정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