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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디지털 관련 인재 양성하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개소

○ `24. 9월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협약의 결실 맺어

○ 전주대 스타센터에 1,600㎡ 규모로 구축 완료

○ 청년 취·창업과 IT 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 들어선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문승우 도의회 의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박진배 전주대 총장,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가 참석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와 협력해 조성됐다. 약 1,600㎡ 규모로 설계된 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추고 있다.

도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 아토리서치는 지난 9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문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IT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센터에서는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청년 창업희망자들에게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내년부터 센터는 본격 운영을 시작하며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전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IT기업 취업 전략 등 특강을 진행하고, 상반기부터 클라우드·AI 전문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디지털 기술의 미래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는 지역 디지털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과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로 전북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청년들이 IT 분야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지역의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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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변화를 이끄는 이창원·소윤수 공무원에게 감사...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 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수 주무관은 노후 냉난방 시스템 교체 등 인재개발원 현안사업을 주도하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 도 재정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