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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중소·벤처 창업기업인의 날, 지역 경제 도약 선포"

○ 중소·벤처기업 250여 명 한자리에…협업 모델 비전 선포

○ 48명 유공자 표창으로 성과 공유 및 격려

○ 기술 혁신과 사업화 성과 전시로 지역 경제 성장 가능성 제시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전주시, 익산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전북 중소벤처창업기업인의 날’행사가 1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중소·벤처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인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 임직원과 중소·벤처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발전협의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각 기관의 강점을 융합해 기업의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성장시키는 협업 모델 비전을 선포했다.

 

발전협의회 이인호 회장은 선포식에서“산업계의 실무적 전문성, 대학의 창의적 학문적 기반, 연구기관의 기술 개발 역량을 결합한 이번 협업 모델이 지역 기업들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협력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48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전주시장 표창,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첨단 기술 개발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유관기관들이 추진한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 육성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관별 LED 패널과 성과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특히, 창업기업들의 기술적 발전과 사업화 사례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지역 경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창업과 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벤처펀드 조성과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학연이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전북은 글로벌 경제에서 주목받는 혁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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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