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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상 · 하수도 요금 자동이체 확대

-- 4월 5일부터 맑은물사업소나 금융기관에서 신청 가능-

 

 

 

 

 

 

무주군은 5일부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통해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확대 ·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무주군청 맑은물사업소 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다음 달 분부터 상 · 하수 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다.

 

무주군청 맑은물사업소 수도시설팀 곽길영 팀장은 “그동안은 농협에 한해서만 자동이체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자동 이체율이 최근 3년 간 꾸준히 늘었다고는 해도 52%에 그쳤었다”라며

 

“금융결제원과의 협약으로 농협과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포함한 전국 모든 은행을 통한 자동이체가 가능해져서 앞으로는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상 · 하수도 요금 징수율을 높이는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민 박 모 씨는 “그동안은 농협 통장으로만 자동이체가 가능해서 주거래 은행이 다른, 나  같은 사람들은 직접 가서 납부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라며 “이제부터는 다른 은행에서도 자동이체가 된다고 하니 납부 기한을 깜빡해서 요금을 미납하는 일도 없을 것 같고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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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