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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이차전지관련 핵심사업 등 중앙투자심사 통과....사업추진 ‘청신호’

○ 이차전지 고도분석센터, 혁신성공 벤처펀드, 대표도서관 등

도 핵심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4년 결산추경예산 반영 등 사업추진 탄력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관련 핵심사업 등이 11월에 진행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수시심사에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 전북은 3건의 사업을 의뢰했고 적정 1건, 조건부 2건으로 100% 통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사업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사업 ▲2025년 스케일업 벤처펀드 조성 ▲전주시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며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수 사업들로 주목된다.

 

특히,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의 경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하여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이차전지 핵심사업이다.

 

2025년 스케일업펀드 조성사업은 민선8기 벤처펀드 1조원 결성의 일환으로 산업은행 및 대기업과 연계한 펀드 결성을 협의 중으로 도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이차전지 관련 주요 사업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예산 반영을 위한 최종 절차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전북은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주시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5일 종합경기장 철거와 함께 해당 부지에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되어 연내 설계 용역에 착수, 전주시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도 10월 정기 중앙투자심사에 이미 통과되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원활히 진행되는 등 올해 전북 주요 사업들이 행안부 사전절차를 완료하여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수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대응전략 논의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수차례에 걸쳐 설명했다.”며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전북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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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