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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텃밭 수확 체험으로 자연의 소중함 배워요!”

전주 대성초, 가을걷이 농작물 수확 체험 실시

전주대성초등학교(교장 김숙자)는 지난 21일 학교 텃밭에서 전교생과 함께 김장배추 거두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와 더불어 지난주 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구워 먹는 등 수확의 즐거움도 함께 나눴다.

 

전주대성초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생태 환경 시민의식을 강화하며 친환경 생활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꾸준히 텃밭을 통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학교 텃밭은 학급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분양해 전주시농업기술센터의 힐링팜가이드사업에서 파견된 텃밭관리사 2명의 협력으로 더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체험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평소 채소반찬을 싫어했는데 채소들을 가꾸기 위해 농부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하는지와 날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환경보호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채소 반찬도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명실 학부모는 “전주대성초는 도시 속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갖춰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맞춤형 학습으로 아이들의 균형잡힌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학부모로써 만족하고 있다”며 “특히 자연체험학습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알고 감사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힐링팜 담당 조현민 교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동안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노동의 고귀함, 함께 협동하는 마음을 기르는 좋은 학습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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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