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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기차 화재, 이제는 안전하게! READY Korea 훈련

○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점검, 첨단 장비 대거 투입

○ 48개 기관 참여 범정부 민간 합동 훈련…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

○ 도민 안전을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재난 관리 체계 확립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전주에서 행정안전부, 전북자치도, 전주시 주관으로 전기차 화재를 주제로 한 READY Korea(레디코리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READY Korea(레디코리아) 훈련은 기후위기와 도시기반시설 노후화 등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해 범정부 민간 합동으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소방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48개 기관과 5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무인파괴방수차, 상방향 살수장치, 관통형 배터리 주수장치, 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첨단 장비 60여 종이 동원돼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검증했다.

 

훈련은 전주시 팔복LH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차량과 설비로 불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고 접수부터 상황판단회의, 중대본 영상회의, 현장 수습 및 복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삼았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READY Korea 훈련은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반복 훈련과 철저한 준비만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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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변화를 이끄는 이창원·소윤수 공무원에게 감사...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 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수 주무관은 노후 냉난방 시스템 교체 등 인재개발원 현안사업을 주도하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 도 재정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