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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여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훈련 진행

 

진안군은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을 위해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이른 더위와 함께 관내 물놀이 명소에 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6월 26일부터 두달 여 간 운일암 반일암 유원지 등 총 13개소에 52명의 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안전한 물놀이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13일에는 여름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안전관리 교육은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65명이 참여해 진안소방서 및 전문강사의 협조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장비 사용 방법 등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더불어 안전관리요원배치, 휴일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도 실시해 단 한건의 물놀이 사망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사전 준비 운동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스스로 지키는 게 우선”이라며 “진안군의 명소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군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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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