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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참깨 전문가 백운에 초빙

백운농협참깨공선회 재배교육실시 ---호응높아

 

백운농협(조합 장신용빈)은 26일 참깨공선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깨 전문가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권중배 소장을 초빙하여 재배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시간도 오후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강의 및 질문 순으로 이루어져 참석한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재래식 농법을 탈피하여 신개념의 농법을 도입하여 단위 면적당 수확량 증대가 가능하다는 강의 내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국내 자급율이 10%수준인 참깨 재배가 농촌의 틈새 소득 작목으로 가능성이 있으며 조직의 규모화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및 판매를 통하여 농민 조합원의 농가 소득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이에 신용빈 조합장은 이러한 기술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여 백운과 성수 지역에 명품 참깨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김광식 조합원은 이러한 전문가 교육을 처음 받게 되어 좋았다고 말하며 평소 궁금한 사항이 해결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농협을 통한 계통 출하로 이어지길 기대하기도 했다. 지속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참깨 사업은 진안군과 백운 농협의 예산 지원으로 건조장과 지주대 및 수확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참깨는 전량 농협을 통해 수매되어 중앙회로 납품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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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