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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제4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 마쳐

 

제4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바둑대회가 지난 18~19일까지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군 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바둑 동호인과 가족 및 대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47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이틀간 자웅을 겨루었다.

대회 결과 전국 2개 부에서 김희중(시니어 개인전), 부산팀(여성 5인 단체전)이 우승을 차지했고 전북 성인부에서는 운일암팀(조남일·유명민·강용규/3인 단체전), 이용복(갑조), 김정호(을조)가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전북 학생부에서는 윤지환(유단자부), 김유준(고학년부), 김승우(중학년부), 장한준(저학년부), D조(이현준·박근영·방준혁·신은서·한진울/어린이 단체부), 김도경(유치부), 이서진(무진장 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바둑대회에는 어린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학부모 및 친인척 등 가족들이 함께 방문을 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바둑돌을 주고 받으며 수담을 나누는 모두의 스포츠”라며 “바둑을 매개로 선수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진안의 멋과 맛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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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