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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교육지원청 -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업무협약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은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사장 정우식)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과 손잡고 진안군 초·중·고등학교 학생・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식은 28일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송승용 진안교육장, 정우식 이사장, 정은숙 교육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지원 △학습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습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추천 및 늘봄 운영기관 연계 △학교 밖 늘봄 운영기관 및 지역사회 학생・아동・청소년의 학습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은 최근 퇴직한 회원교사들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을 결성해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초등 출신 정은숙 퇴직교사가 봉사단장을 맡아 진안교육지원청과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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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