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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 24년 상반기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상반기 필수교육 실시

- ‘진안고원몰 운영전략·비전 입점업체와 공유

 

진안군은 15일 군 직영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의 고객 만족도 제고와 마케팅 전략향상을 위해 입점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기본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진안고원몰 입점농가 및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조세진 강사가 ‘온라인 마케팅 및 고객응대’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먹거리정책팀장이‘진안고원몰 운영현황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입점농가 및 업체와의 질의응답 시간 이후 진안고원몰 운영관련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고원몰은 현재까지 119여개 농가 및 업체, 367여개 가공식품과 농산물이 입점해있으며, 다양한 제휴 온라인쇼핑몰과 협약을 통해 지난해 누적 매출 32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더불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 등 농촌체험과 숙박을 연계한 숙박체류형 기획상품을 입점시켜 판매하기 위하여 관련부서 협업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상품을 입점할 계획이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입점농가 및 업체가 항상 관심 가져주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줬기 때문에 진안고원몰이 이렇게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농가 및 업체의 매출성장과 역량강화를 위해 진안고원몰 정기교육 등 유익한 강의를 진행해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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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