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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4년 일반음식점 대상 위생 및 친절 교육

 

 

진안군은 1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위생교육과 친절이미지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업소 식품 안전관리 및 위생교육 ▲표창장 수여 ▲친절서비스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청결한 음식점 유지를 위한 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위해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확보와 청결을 최우선해 줄 것과 당부했으며 특히 선진 음식문화 추진을 위해 음식 재사용 금지, 개별찬기 사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강조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기존영업주들이 매년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집합교육·온라인 교육 모두 가능하며, 미 수료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관광객 맞이에 있어 최일선에 있는 위생업소 종사자들은 책임감 있는 역할과 친절한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행정지도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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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