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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개강

-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진안군과 전주기전대학은 지난 7일 저녁 진안군 산약초타운 전시관에서 산림치유과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전춘성 군수, 조희천 총장과 수강생 20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대표의 입학선서, 축하인사 및 학사일정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치유과는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림휴양 환경이 잘 갖춰진 진안군에 지난해 12월 진안군과 기전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신설됐다.

수강생은 지난 1월에 서류접수 및 면접을 통해 신입생 모집을 통해 공직자, 임업후계자, 농업인 등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했으며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2년 과정 수료 후에는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기전대 조희천 총장은 “휴양림 및 산림치유원 등 산림자원이 풍부한 진안에 산림치유과를 개설하여 많은 기대가 된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고 기전대 역시 학생들의 역량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들에게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학과 개설을 추진해 주신 기전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산림치유과 과정을 통해 우수한 산림복지 전문가들이 양성되어 진안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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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