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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과일 케이크 만들기’

 

진안군은 28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과일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조리 실습 교실’을 운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 지원 실시를 목적으로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조리 실습에는 요리전문가를 초청해 유아 영양 간식 만들기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조리 실습 참가자들은 강사로부터 간식에 이용되는 식재료와 응용조리법 등의 설명을 들은 뒤 담당 영양사와 소그룹을 꾸려 조리 실습시간을 가지며 호응을 얻었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다양한 영양교육과 실습을 운영해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이며, 영양위험요인(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을 충족하는 경우로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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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