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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제9기 찾아가는 용담면 노인대학 입학식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22일 용담면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제9기 찾아가는 용담면 노인대학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병하 진안부군수,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40명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학사계획 보고, 노인 대학장의 입학 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취감 제공과 자긍심 고취로 호응이 좋아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마령면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2개면의 노인대학을 운영하여 이번에는 제9기 용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한다.

용담면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수업을 진행한다.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100세 시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하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매년 진행한 노인대학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용담면의 어르신들 역시 제9기 찾아가는 노인대학에서 많은 배움과 즐거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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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완주 구암리 폐소각장, 주민 수용성 확보 우선"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소각시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우려 해소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5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지방환경청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및 인허가 권한을 갖고 있어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해당 시설이 삼봉지구와 둔산지구 등 주거 밀집지역에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지역 내에서 입지 적절성과 설치 필요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가 지속되는 만큼, 주민 수용성을 먼저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시설 설치 검토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절차 이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일일 189.6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사업자의 연간 처리계획량이 완주군 관내 폐기물 발생량보다 많아 외부 폐기물의 대량 반입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전북환경청과 완주군에 접수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