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마을축제 축제기획학교, 성수 중평마을부터 시작~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 ‘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진안군 마을축제가 오는 3일(토)부터 축제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성수면 중평마을을 시작으로 백운면 원동창마을, 마령면 신덕마을에서 찾아가는 축제기획학교를 진행한다.

 

고도화로 선정된 마을은 마을 고유의 전통자원 복원 노력과 도농교류 확대 등으로 역량을 키워 나가는 마을이다.

축제기획학교는 마을 주민이 주인공인 마을축제에서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마을별로 진행하며 집합교육보다 주민 참여율을 높임과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3개소뿐만 아니라 신규마을로 진행 예정인 7개소는 마을축제사무국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기존 마을축제를 진행했던 마을은 수요조사 후 전문 컨설팅이 필요로 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탄력적인 축제기획학교 운영을 통해 마을의 요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올해 마을축제에서는 신규 및 고도화 마을 등으로 축제를 세분화해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축제기획학교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발전된 마을축제를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로 주민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에는 32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가 선정되었으며,‘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화합하며 마을만의 이야기를 축제에 적극 녹여 낼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으로 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