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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을축제 축제기획학교, 성수 중평마을부터 시작~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 ‘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진안군 마을축제가 오는 3일(토)부터 축제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성수면 중평마을을 시작으로 백운면 원동창마을, 마령면 신덕마을에서 찾아가는 축제기획학교를 진행한다.

 

고도화로 선정된 마을은 마을 고유의 전통자원 복원 노력과 도농교류 확대 등으로 역량을 키워 나가는 마을이다.

축제기획학교는 마을 주민이 주인공인 마을축제에서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마을별로 진행하며 집합교육보다 주민 참여율을 높임과 동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고도화 마을로 선정된 3개소뿐만 아니라 신규마을로 진행 예정인 7개소는 마을축제사무국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기존 마을축제를 진행했던 마을은 수요조사 후 전문 컨설팅이 필요로 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탄력적인 축제기획학교 운영을 통해 마을의 요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올해 마을축제에서는 신규 및 고도화 마을 등으로 축제를 세분화해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축제기획학교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발전된 마을축제를 준비하는 과정 중 하나로 주민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에는 32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가 선정되었으며,‘마을 속 이야기가 무르익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화합하며 마을만의 이야기를 축제에 적극 녹여 낼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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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