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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설 명절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강화한다

2월 8일까지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 청렴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 실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해 도교육청 소속 각급 기관 및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도 별도 점검반을 꾸려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이탈,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및 품위 훼손 행위 △명절 연휴 소홀해지기 쉬운 시설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갑질근절 교육 여부와 기관별 행동강령 이행실태 등이다.

 

아울러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도 점검한다. 후보자 캠프 등과 불필요한 접촉 및 자료정보 제공 행위, 선거운동 개입 등이 점검 대상이다.

 

전북교육청은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은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공직기강 집중 점검을 통해 위법 부당한 지시와 행정업무 처리, 불성실한 근무 등 공직비위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는 기관장 책임하에 행정공백과 공직기강 해이 등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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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