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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총력

진안고원시장 겨울철 화재안전점검 추진

 

 

진안군은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인 진안고원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기전문가가 각 점포 내 매립콘센트, 전기스위치, 멀티콘센트, 전자제품 위치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점검결과를 즉시 상인에게 통보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또한, 군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점포 내 매립콘센트와 전기스위치 220여 개를 일괄 교체하기로 하였으며, 1월 22일 열리는 진안고원시장상인회 월례회의 시작 전에 진안소방서의 협조로 겨울철 화재안전예방 교육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의 안전을 위해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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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