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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외식업 활성화 위해 다양한 지원책 펼친다

○ 외식업 경쟁력 강화 패키지 지원으로 700여개 업체에 혜택

○ 외식업체에 도내산 식재료 공급 활성화로 외식업계 및 농가 상생 발전 도모

 

전북도가 올해 외식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과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외식업 경쟁력 강화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패키지 사업은 외식업체의 식재료 공동 구매 및 조달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해주는‘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과 외식업체 희망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올해 2개 사업에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은 외식업체 대상 식재료 공동구매 및 조달이 가능한 외식 관련 법인·조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에 인건비, 물류비, 창고 임차비 등 제반 비용 지원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활용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주시와 고창군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에 경영관리, 마케팅관리, 메뉴개발, 푸드테크 도입 등 희망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완주군이 선정돼 약 40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본 패키지 사업을 통해 도내 외식업체가 건강한 지역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받고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트렌드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더 많은 외식업체에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을 통해 1월 26일까지 추가 수요를 조사하고 있어 사업 지원대상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식품국장은“코로나 이후 외식업계에 식재료비 상승과 인력난에 따른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본 사업을 통해 도내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동구매라는 효율적인 유통 방식 구축을 통해 농가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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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