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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령면의 악취 등 환경문제 해결 위해 주민들 한자리에..

 

 

진안군은 지난 15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령면 소재지 내 축사와 퇴비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비롯한 각종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섬진강상류마령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작년 8월 실시된 마령 주민 면담회에서 요구됐던 건의사항의 추진 경과와 악취를 비롯한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청취는 물론 관련부서장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령 주민들은 지난 수년간 악취유발 사업장에 악취저감을 촉구하였으나 사업장의 말뿐인 시설개선과 비 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상호간의 신뢰가 상실됐고, 악취로 피해받는 주민들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사업장 이익만을 추구해왔다며 행정에서의 보다 강경한 대처를 요구했다.

아울러 마령면 내 해당 시설들을 비롯한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인한 다양한 문제로 환경부서뿐만이 아닌 진안군청 내 관련부서 간 협업을 통한 종합적인 민원, 행정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간담회로 수렴한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 행정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으며, 진안군청 관련 부서들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마령면 환경문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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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