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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생해양수련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 운영

유유자작(遊儒自作) 시 창작 놀이터 운영으로 지역주민 신인문학상 등단 성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원장 박영석)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복지 증진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고 있다.

 

학생해양수련원에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인문학교실(유유자작 遊儒自作)은 변산면에 소재하고 있는 누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 감상과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문학적 영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학습 공간과 여건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시 창작활동과 정기적 시집 발간 및 한국문단에 등단할 수 있도록 현재 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속 직원(김기찬*)의 재능 기부를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문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정효순씨는 종합문예지 ‘표현’ 겨울호에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시인으로 등단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박영석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은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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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