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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청년 마음건강 돌봄 강화 추진

○ 심리적 어려움으로 혼자 고민하는 청년들 위한 마음건강 돌봄 강화

○ 청년마음건강센터 군산·익산 분소 확대 운영으로 심리지원 접근성 강화

○ 12개 대학 및 청년유관기관과 MOU체결로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 강화

 

전북도가 취업난·경제적 여건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발굴하여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기 위한 전라북도청년마음건강센터를 작년 4월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 ‘22.11월부터 운영 시작, ‘23.4.3. 개소식(도지사 참석)

 

센터는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개별 사례관리 ▴그룹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 ▴가족상담 및 교육 ▴치료비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3세 ~ 3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고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된다.

 

전라북도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는 작년 한 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 20명을 등록하여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집중 사례관리를 했고, 센터 미등록 청년 649명에게도 전화·방문을 통한 일반상담 및 정신과전문의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대인관계 및 사회훈련 기술 향상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44회 운영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였고, TV·라디오,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250여회의 홍보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에 힘써왔다.

 

이와 같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의 노력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95.1점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도는 금년에 군산과 익산에 비상근으로 운영하는 분소센터 2개소를 추가로 개소하여 지역별 심리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리적 어려움을 겪으며 해결책을 찾지 못해 혼자 고민하는 청년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돕기 위해 도내 12개 대학교 및 청년유관기관과 MOU 체결을 완료하였으며,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군산간호대, 원광보건대, 호원대, 한일장신대, 전북과학대, 예수대,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 전북청년도전지원사업단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극심한 취업난과 경제적 자립 준비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은 더 이상 마음의 병을 숨기지 말고 부담없이 다가와 필요한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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