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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 1월 10일부터 2월 16일 까지 14회 실시

 

진안군이 지난 1월 10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총 8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참가자들의 열띤 반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교육 과정은 고추, 수박 과정을 첫 시작으로 총 14과정(고추, 수박, 마늘, 포도 등) 14회로 편성됐으며 벼, 공익직불제 교육은 권역별 순회교육(진안읍, 마령면, 정천면)등으로 추진된다.

특히 계획 인원이었던 150명을 훨씬 넘어 300명이 넘는 농업인들이 참여하며 강당을 꽉 채워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또한 비대면 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온라인방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기간 동안 네이버밴드를 통하여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농업인 교육의 시작이자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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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