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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24년산림소득사업 추진 박차..관리사도 지원대상 포함

○ 2024년 산림소득분야 144억원 투자, 10개 사업 본격 추진

○ 2025년 산림소득분야 소액사업 각 시군별 산림부서로 신청

 

전북도가 단기소득 임산물의 규모화·현대화 지원으로 안정적인 소득창출하기 위해 2024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은 산림소득분야 총사업비 144억원으로 소액사업과 공모사업 2개 분야, 총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소득분야 소액사업으로 2024년에 6개 사업,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조성, △환경임산물재배관리, △산림작물생산단지,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소득분야 소액사업은 다음연도 사업에 대한 신청을 당해연도 상반기에 받고, 신청시기도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사업대상지 소재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으로 2024년에는 4개 사업, 36억원을 투자해 추진할 계획으로 △산림작물생산단지 4개소, △산림복합경영단지 3개소, △가공산업활성화사업 1개소,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 1개소는 2022~2023년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예산이 배정되어 조성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산림청의 주요 정책들이 개선돼 많은 임업인들이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먼저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아울러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할 지자체 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각종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차별금지 규정도 신설됐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올해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작년 119억원 대비 25억원 증액해 144억원 확보하여 전북 임업 관련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임업인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돈이 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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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